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경찰청 행정인턴사원 노경아씨, 인터넷성매매 피의자 검거 일조 화제
상태바
경찰청 행정인턴사원 노경아씨, 인터넷성매매 피의자 검거 일조 화제
  • 전민일보
  • 승인 2009.01.22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경찰청 행정인턴사원이 인터넷성매매 피의자 검거에 일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여경기동수사대 행정인턴사원 노경아(22·여)씨의 사이버 첩보수집으로 인터넷성매매 피의자 고모(25·여)씨 등 3명을 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행위)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여경기동수사대에 배치된 행정인턴사원 노씨는 불법 성매매사이트 단속을 위한 인터넷 사이버 순찰 중 채팅방을 개설해 불특정의 남자를 상대로 성매매가 이뤄지는 정확을 포착해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성매매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노씨의 경우 지난해 조직 개편 시 감소됐던 여경기동수사대 인력보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배치돼 근무했으며 경찰의 행정인턴사원 채용 후 전국 최초의 실적을 올려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여경기동수사대 관계자는 “인터넷 성매매 등 성매매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며 “이 과정에서 더 많은 행정인턴사원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철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노씨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