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으로 주민들의 생활안정 등을 도모키 위해 올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농촌주택개량 60동을 비롯 빈집정비 70동, 지붕개량 50동, 비주거용 빈집정비 49동 등 총 229동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4개 분야로 건축물 소유자 및 임실군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세대 등이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토록 지원한다.
또한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는 각 사업 분야별 지원 대상 요건 충족 여부와 위험요인 및 정비 효과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의 이번 사업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주택토지과 주택정책팀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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