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장·차관 및 기업 CEO, 종교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금란회’(400만), 독립가 후손 지원 및 북한 인권 신장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근우회’(40만), 해외동포와의 교류협력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내외동포정보센터’(750만)등 3개 단체 대표단이 23일 대하빌딩 10층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주관으로 열린 “금란회, 한국근우회, 내외동포정보센터 등 3개 단체 대표단,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행사에서, 금란회 김호식 회장, 한국근우회 이희자 회장, 내외동포정보센터 정영국 이사장 등 3개 단체 대표단이 함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정권교체에 꼭 이루자고 결의했다.
3개 단체 대표단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국가 정상화를 이룰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라고 밝히며, 코로나 방역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하여 공동으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오늘 뜻 깊은 공동 지지선언이 비정상 국가를 정상국가’로 되돌리는데 앞장 선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미루고 있는 국민에게도 지지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과 오늘 동참한 3개 단체가 진정으로 원하는 정권교체가 확실히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석한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 송석준 총괄부본부장은“대한민국을 이끌던 지도자 분들 및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앞장섰던 분들과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번영을 바라는 분들을 지원하는 금란회, 한국근우회, 내외동포정보센터 3개 단체 대표단들의 윤석열 후보 지지에 뜻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홍진기 금란회 사무총장은“3개 단체 수 만명의 회원들이 한데 뭉쳐 민의를 전달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엄수하기 위해 대표단만 모이게 돼 아쉬움이 크다”고 밝히며, “우리는 애국정신과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한 의지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