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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본부, 특구육성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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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구본부, 특구육성 사업 본격 추진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2.02.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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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술사업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103억원 투입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올해 공공기술사업화와 미래 신산업에 103억원을 집중 투자하는 등 본격적인 기술혁신 기업 육성사업에 나선다. 

23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전북특구의 기술이전·창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 기업육성을 위해 올해 전북특구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구 육성사업은 총 103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별로는 기술발굴 및 연계(유망기술 발굴, 이전·출자),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상용화 과제 지원), 기술창업 및 성장지원(창업,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등 공공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망기술과 수요기업 발굴 매칭을 통해 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공공기술 이전·출자기업의 제품개발을 위해 기술사업화(R&BD) 과제를 57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내 대학을 이노폴리스캠퍼스로 지정하여 창업을 가속화하고 액셀러레이터, VC 등과 협력하여 투자유치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탄소중립, 디지털 뉴딜 등 전북 미래신산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특구는 친환경, 디지털 분야 사업화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 기술도입, 전문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하기로 했다. 신산업 아이템에 부합하는 수요기술을 특구내외에서 폭넓게 연계해 기술창업, 기술이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업화 제품이 양산단계에서 필요한 품질인증, 기술표준화 등을 지원하는 ’실용화 검증‘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전북특구 직원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요를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찾아 연계하는 현장중심 기업소통 프로그램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전북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25일부터 시청이 가능하다.  

전북특구본부 조용철 본부장은 “전북특구 내외 혁신자원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여 특구간 협력모델을 확산하고,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부내용 및 신청·접수 방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www.msit.go.kr)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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