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호 업무지휘 하달...선제적 예방 나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증가 추세, 운전자 대부분 10?20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증가 추세, 운전자 대부분 10?20대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22일 전북경찰청에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대책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시책 추진’을 올해 제1호 업무 지휘로 하달했다.
2019년 7건, 2020년 9건, 2021년 26건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데 따른 것으로, 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봄철 신학기에 맞춰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대학가, 학원, 유흥지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비롯해 중요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형규 위원장은 “매년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로부터 MZ세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라북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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