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비판하며, 직능별 지지 선언
김동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 지회장, 김원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 진현수 외식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등 전국의 외식․문화․관광계 인사 2,022명은 16일,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공식 지지선언했다.
이 밖에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주건국 대표를 비롯한 각 지역 목회자와 중소기업등이“동서화합을 이루고, 세대간의 갈등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으로 새롭게 바꿔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국민의 나라로 새롭게 만들기 위해 2,000여명의 전북, 대구, 서울 지역의 목회자 및 중소기업인과 함께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동근 지회장은 “존폐위기에 내몰린 외식, 문화, 관광계는 무책임한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외식문화관광산업을 바로 세우고 발전시킬 적임자가 윤석열 대통령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경남지역 의사 309명은 전날 국민의힘 도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는 말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쳤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불공정·양극화·불평등이 난무하는 초라한 나라를 만들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외식․문화․관광계의 윤석열 후보 지지는 대선 승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 외식문화관광산업을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