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신호등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완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3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4분께 완주군 삼례읍 27번 국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동승자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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