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다니던 교회 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최근 관련 내용이 담긴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자신이 교육 전도사로 활동하며 다니던 전주의 한 교회의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A씨의 가족은 지난달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목사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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