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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2년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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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2년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본격 추진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2.02.0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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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민관협력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전북권, 충청권 주민 150만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용담호는 2005년 전라북도, 진안군, 수자원공사 간 협약을 맺고 자율관리 체제로 현재까지 지켜오고 있다.
자율관리에 대한 평가는 2년마다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평가에서 85.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군은 4개 영역, 9개 분야, 45개 사업 34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질자율관리 체제를 보다 공공히 다질 계획이다.
용담호 수질 보전을 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 우렁이 농법,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업 추진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특히 하천 정비 및 옛도랑 복원 사업등 비점오염저감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체계적인 용담호 수질자율관리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을 비롯한 친환경 실천기반 확대지원, 가축분뇨 배출시설대상 교육 및 홍보,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추진 등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민간단체인 용담호 수질개선 주민협의회 및 강살리기 네트워크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환경대학 운영, 마을별 순회 주민홍보 교육, 도랑살리기운동을 통해 꾸준히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와 자율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민간거버넌스를 통해 무주·장수군 주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지속적인 자율관리 추진 노력으로 용담호 수질이 TOC 2ppm 이하로 계속해서 유질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안천을 비롯한 5개 주요 유입하천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여 용담호 수질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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