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해양 안전관리 현장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서장은 지난 24일 군산 비응항과 새만금 신치항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또 관내 출입항 어선과 낚싯배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 장비 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5일 연속으로 이어져 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낚싯배 출조와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서장은 27일 경비함정 전용부두와 구조대, 29일에는 여객선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이어 나간다.
김충관 군산해경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태세를 유지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내달 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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