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그룹(회장 유태호)은 24일 2시 전주시 신시가지 현장에서 HS그룹 신사옥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 착공식에는 HS그룹 유태호 회장과 상현종합건설 유승옥 대표 등 관계자와 외부 인사로 안호영 국회의원, 박용근 전라북도의원, 한명규 JTV 대표이사 등 지역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S그룹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2 층 규모로 그룹사의 친환경 사업분야를 나무(木) 이미지로써 형상화해 항상 푸르고 성장하는 조형미를 보여 전주지역 랜드마크로 건축할 계획이다.
신사옥이 준공되면 전북 각 지역 임직원이 전주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IT, 디자인, R&D 신사업 분야에 신규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북지역에서 성장한 HS그룹은 사옥 건립을 계기로 제2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옥 건립을 통해 전라북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구축하여 지역의 인재들이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HS그룹은 희성산업, HS 케미칼, HS F&B를 비롯한 12개 계열사를 토대로 전북지역에 기반을 두고 ‘바이오, 농업, 식품, R&D’ 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유태호 HS회장은 40대 기업인으로서 지역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로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또한 그는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문화 발전에 관심이 커 지난 11월 15일 ‘전북교총에이치에스장학회’에 1억원을 쾌척했다.
이 밖에도 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희망프로젝트 꿈 장려금 활동지원 사업‘ 일부 지원, 완주군 선덕보육원 지원, 박현경 프로골퍼 3년간 후원, 전북대학병원 환우돕기, 전북장애인협회 후원, 홀트아동복지회 후원, 소아암 돕기, 김제경찰서 주관 다문화 가정 ‘사랑의 꾸러미’ 지원 등을 실천했다.
유태호 회장은 서울대 농식품유통 AAMP 최고과정을 비롯 바이오, 식품영양, 기업경영 등에 관한 최고위과정을 다녔으며, 근로정신과 탐구정신이 출중해 ‘일하면서 배운다’는 정신으로 실천적 혁신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