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8시35분께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태국국적의 A(44)씨가 600kg의 철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는 다리에 철판을 부착하는 작업이 진행됐는데 그 밑에서 일하던 A씨가 변을 당했다.
이에 경찰은 공장 대표이사와 안전관리자,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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