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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전북농협 구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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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전북농협 구현 하겠다”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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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일미칠근(一米七斤)’의 자세로 신년설계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올해의 화두로 ‘일미칠근(一米七斤)’를 선정했다.
쌀 한 톨에 일곤 근의 땀이 배어있다는 뜻으로 곡식을 키우는 농부의 정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런 농업인의 정직한 노력은 우리 농업·농촌을 지탱해 온 원동력이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으로, 전북농협 전 임직원이 일미칠근(一米七斤)의 자세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 본부장을 만나 새해 포부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정 본부장은 “농협의 비전인 ‘함께하는 100년 농협’은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희망의 길이며 6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라며 “그 희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우리의 걸음을 재촉해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 되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촌 소멸위기, 원자재가격 상승,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 둔화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농업·농촌은 어머니의 품과 같다. 가정의 밥상은 어머니가 책임지고, 국민의 밥상은 농업인이 책임지고 있다”며 “농촌은 우리민족공동체의 터전으로 국가의 정책적인 보호가 필요하다. 우리 전북농협도 전북도를 비롯한 시군 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본부장은 2022년 전북농협 핵심 추진과제로 우리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이끌고, 생기 있고 활기 넘치는 농촌,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일류 전북농협’을 위해 2022년 6대 부문(스마트 농업, 디지털 유통, 지자체협력, ESG경영, 농축협 경쟁력, 농업인 소득증대) 20개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농도중심 전북농업 경쟁력 제고

정 본부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출신 청년농업인들이 전북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 +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북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및 보급으로 미래 농업을 준비하고,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구축해 선진 한우경매 시스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구제역, ASF 등 질병발생 시 가축시장의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내 전축협 가축시장에 인터넷 화상경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거래를 활성화해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농업인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대면 유통 성장에 대응한 온라인 사업 Level-up

정 본부장은 “용진농협의 전국 1호 로컬푸드 개점 이후 로컬푸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직매장 10개소를 확대 개설해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로 매출액 10% 성장을 이루고, 농산물 안전성을 10% 높이는 로컬푸드 10주년 ‘TIGER 10·10·10’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전북 지역 온라인지역센터를 5개소 신규 개설(총 12개소)하고, 지역본부에서는 20개 품목에 대해 20회 이상의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고 판매확대를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업부문 ESG·탄소중립 가속화에 동참하는 전북농협
 
정 본부장은 ‘전북농협 탄소 다이어트’ 추진으로 전북농업 발전을 이끌겠다“며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간단관개, 논물 얕게대기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보급해 나가겠다. 또한,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정 사육두수 유지, 신개념 축산자재(발효톱밥) 도입 등 축사 환경개선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정책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농·축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 발굴 지원

정 본부장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극대화 하기 위해 농·축협 특색사업(1농협 1숙원사업)을 발굴·지원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상호금융 공동대출 및 우량여신 지원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농협과 차세대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전북 지역농축협 차세대 전문가를 의미하는 농축협 차세대 전문가 ’넥스퍼츠(NExperts)’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전북농업 경쟁력 강화

정 본부장은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신품종·신기술을 개발·보급해 나가겠다“며 ”스마트농업, 디지털 유통, 탄소중립, ESG경영 등 4대 농업분야 숙원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펼쳐 지역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농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품종·신농법 도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정 본부장은 “전북 지역 쌀 신동진 집중화 현상(‘21년 재배면적의 64% 점유)으로 지난해 병해충 피해가 심각(재배면적의 43%, 피해면적의 84%를 신동진이 점유)했다”며 “1개 품종 집중 재배 현상에 대한 위험성, 기후변화, 병해충 발생 등 신동진 대체 품종 육성 등 품종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 농업기술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며 “신농법(드문모심기) 도입을 확대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정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농협은 농업인,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한다. 농업인과 도민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보다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사회공헌 1등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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