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소비자연맹 NGO 주관, 국가균형발전 아젠다 선도 등
국회 김수흥 의원(익산갑, 기재위)이 법률소비자연맹 NGO모니터단이 주관하는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수여하는‘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2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후 이번 상까지 받으면, 3관왕에 오르게 됐다. 이 상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모니터단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참여를 매년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수여하는 상으로 권위가 있다.
2021년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한국은행 발표 시도별 경제력지수 평가에서 전라북도가 최하위에 있음을 지적했고, 아울러 기회특구지정, 지역웰빙지수 개발, 예타제도 개선, 지방강소도시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여 정책반영을 유도하는 국감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국세청의 소멸처리한 체납세금이 1조3,411억원으로, 2017년의 34배에 이른다는 점을 지적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생을 챙기는 국감 활동에 매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수흥 의원은 “지난해 국감을 통해 정부가 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게 되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민생을 우선하면서 전북의 대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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