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22년 설 명절 대비 쓰레기 수거 대책을 추진, 쾌적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청소자원과에 따르면 24일부터 명절 연휴 전 5일간은 관내 쓰레기방치 현장, 무단투기 지역 등에 100여명의 인력과 수거 차량 등 30여대의 장비를 투입,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 수거한다.
27일에는 김제시 공무원들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 시가지와 읍면동 지정구역 등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2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대규모 마트 등을 중심으로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30일과 설날인 2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형석 청소자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김제시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김제시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자원과는 올해 1월 6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환경과에서 분리·신설된 부서로 청소행정, 재활용관리, 폐기물관리, 환경시설 등 4개팀으로 구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