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 이웃사랑회(회장 전용술)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3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기준) 50포를 장명동주민센터(동장 김경숙)에 기탁했다.
1999년에 결성된 이웃사랑회는 장명동장과 시의원, 상공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23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물품 기탁을 통해 장명동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올해도 설맞이 사랑의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용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숙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이웃사랑회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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