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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4조원 추경안 21일 의결, 24일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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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4조원 추경안 21일 의결, 24일 국회 제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1.2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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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 대선 후보 긴급 회동 제안, 尹 후보 거절

정부는 오미 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해 2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는 사상 첫 1월 추경으로 코로나19 2년간 7번째 추경에 해당된다. 정부는 강화된 방역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300만원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9조6000억원과 손실보상 추가 소요분 1조9000억원을 반영했다.

우세종으로 전환될 오미 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병상 확보와 치료제 구매 등의 재원 1조5000억원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초과세수 기반 2022년도 추경안을 심의·의결해 24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40%가 넘는 자영업자가 폐업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한계 상황”이라며, “국가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소리 없는 비명에 응답해야 한다”고 절박성을 밝혔다.

정치권은 정부 추경안이 24일 국회에 제출되면 야권과 협의해 25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이 제안한 3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 100% 공감하고 환영한다"면서 35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위한 여야 대선후보 긴급 회동을 제안했다.

이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대전지역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제대로 된 추경안을 여당이 대통령을 설득해서. 저희가 이미 추경안 규모와 사용 방법에 대해 이미 다 말씀을 드렸다. 그걸 가지고 오라”고 말해 사실 상 거부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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