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설 명절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관리 취약대상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정신의료기관 1개소와 요양병원 1개소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점검을, 노인의료복지기관 3개소에 대해서는 비대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전기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시설 활용, 소방안전관리자 임무수행 여부 확인 등이며, 노인의료복지기관은 관계인 스스로 자율점검을 한 후 결과를 소방서로 통보하면 보완 및 컨설팅 과정을 거쳐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도록 진행된다.
소방서는 취약대상 특별점검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운영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주거취약시설 지도방문 ▲특별경계근무 등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다.
박경수 서장은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재난대응으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