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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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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 취득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1.2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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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부문 기후변화 정책자료로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신규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SSP 1-2.6, 2-4.5, 3-7.0, 5-8.5))에 따라 생산한 우리나라의 미래 기후 정보’를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로 인증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 시나리오란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기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기온, 강수, 습도, 바람 등 미래 기후를 예측한 정보이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가운데 기상청 심사에서 적합하다고 인증을 받으면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기상청은 다양한 미래 기후 시나리오를 활용해 미래 기후 전망 신뢰도를 높이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자료를 대상으로 인증 제도(기상법 제21조의 2)를 시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60개 기상관측소의 관측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후변화 6차 보고서에서 채택된 신규 온실가스 경로 시나리오(SSP)를 토대로 2100년까지의 기온, 강수량 정보를 생산, 인증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시나리오를 활용하면,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방대한 시나리오를 찾아 가공하는 수고로움을 덜고 표준화된 자료에 근거해 농업 부문의 기후변화 변동예측과 평가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과거 30년 동안의 기후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적인 보정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기후변화가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누구나 쉽게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생산,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소프트웨어(UNIDForm)도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연구자가 원하는 지역의 기후정보를 입력하면, 우리나라의 미래 기후정보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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