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6 23:29 (화)
익산시, 판로 걱정 없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상태바
익산시, 판로 걱정 없는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2.01.19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1300여억원의 농산물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실적보다 12% 증가된 수치로 4개 분야, 48개 사업에 278억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시는 먹거리 안전성 제고와 지역 내 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학교무상급식 지원 등 22개 사업에 23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총괄할 푸드통합지원센터 APC가 오는 4월에 착공된다.

또 규모화·전문화된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위해 9개 사업, 13억원을 투자한다.

탑마루 농산물 명품화를 통한 지역 내·외 농산물 홍보와 판매경로 발굴로 수도권 주요 백화점, 온라인, 수출 등 대량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딸기, 블루베리, 마 등 신규 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주요 품목에 대한 철저한 공동선별·출하로 탑마루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대외협상력을 강화한다.

익산 탑마루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 조성 등에 26억원을 투자해 쌀 판로 해소를 위한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기업 맞춤형 쌀 24000t 공급을 위한 품질관리와 기업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활력 가득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에 9억 원이 투자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농산물을 생산하는 텃밭에서 소비하는 식탁까지 유통과정을 면밀히 살펴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으며 판로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