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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새해 코로나19대응 고용안정·경제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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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새해 코로나19대응 고용안정·경제회복 총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1.14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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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미래 新산업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성장 견인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성장동력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전북도는 2022년 새해 지역경제의 빠르고 강한 반등과 민생경제의 안정적 재도약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력제고’라는 비전하에 4대 정책 목표와 14대 전략을 추진하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안정적 지역경제 일상회복을 도모하는 한편 전북 산업지도 개편에 따른 지역특화 일자리 정책을 중점 전개할 방침이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3만대 본격 생산 및 700명 신규 고용을 목표로 참여기업의 투자, 고용, 생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상생형 일자리의 지역 확산을 위해 전주 탄소산업, 익산 농식품산업 일자리 모델을 가시화해 본격적인 신규 투자 및 고용창출에 나선다.

또 서민의 삶 지키기와 경제회복을 위해  폐업사업자 및 대기업 불공정거래 피해사업자 등 금융 사각지대 소상공인을 신규로 지원(242억원) 하고, 코로나19 피해 정부 소상공인 지원금 등을 적기 지원(방역지원금 등 약 1,060억 규모)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 체결 기업의 신속한 투자이행 유도로 투자를 촉진하고,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해 용역을 통해 전북에 특화된 금융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성장동력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5단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156억원, 260개사)별 연계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1,900억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3억원), 지역 혁신 선도기업 발굴·육성(4개사) 등 촘촘한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5개소 지원, 사회적경제기금을 운용하며 사회적경제 집적공간인 혁신타운은 8월 완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선보이는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2개이상 기업이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도록 지원한다.

김용만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올 한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입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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