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0:10 (수)
정읍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7000원 인상
상태바
정읍시,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7000원 인상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1.13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단가를 올해부터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급식을 지원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시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아동의 현실적인 영양공급을 위해 급식단가를 7000원으로 올렸다. 11식 지원되며, 하루 결제 한도도 12000원에서 14000원으로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보호자 부재 등의 가구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시는 만18세 미만의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급식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08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아동 급식카드는 지역 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 가맹점 약 12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는 아동들이 다양한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급식 지원 신청은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연중 상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여성가족과 아동보호팀(539-5565)에 문의하면 된다.

김행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급식단가 인상으로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더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의 한 축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