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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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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건의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2.01.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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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원동 관광호텔 건축사업 시공사 광주 유탑건설 방문, 지역업체 다수참여 및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 건의

전주시·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전주 한옥마을 인근 경원동에서 관광호텔(지상10층, 지하3층) 건축사업 현장에 지역업체 하도급 다수 참여와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건의하기 위해 12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유탑건설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했다.

전주시와 협회는 유탑건설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다수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전주시 유상봉 과장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어달라”며,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이상과 지역자재 사용률 80%이상을 적극 건의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므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서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탑건설 업무담당자는 “추진 중인 사업계획에 전주시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한편, 전주시는 2019년 1월부터 건축과 내 하도급관리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업체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협회와 합동으로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업체 홍보활동 및 공사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 최근에는 그 노력들이 지역업체의 대거 공사수주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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