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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문 대통령 4차 접종 방역 발언 관련 논평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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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문 대통령 4차 접종 방역 발언 관련 논평 내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1.12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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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접종 모니터링 중인데 대통령이 나서서 서두를 일인가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국민의힘)은 12일,“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단계적 4차 접종을 빠르게 결론 내려달라고 언급했다”며, 이에 대해 비판적 논평을 냈다.

이 의원은 이는“아마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위중증환자·사망자 비율을 낮추기 위함으로 보여진다”며, “그러나 4차 접종을 신속하게 결론 내리려면, 우선 3차 접종부터 어느 정도 마무리를 짓거나 4차 접종을 시행한 국가에 대한 효과성·안전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3차 접종이 현재 진행 중이므로 3차 접종 효과 지속 기간과 4차 접종을 시행 중인 국외 사례 모니터링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들과 4차 접종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용호 의원은“아직 우리 국민의 절반(41.8%)도 3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다”며, “그런데 대통령이 나서서 4차 접종을 여부를 서두르는 것이 합당한가. 성급한 4차 접종보다, 전문가와 국민들 목소리부터 듣는 것이 우선이다”고 꼬집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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