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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차 재난기본소득 설명절 이전 신속 지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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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차 재난기본소득 설명절 이전 신속 지급 총력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2.01.1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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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1인당 10만원 선불카드 지급

김제시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설 명절 이전에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 위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28일까지 읍면동에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은‘211231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된 시민(결혼이민자 포함) 81,347명이 대상이며, 1인당 10만원씩 무기명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단 한번의 방문으로 신청과 동시에 카드를 지급키로 하고, 세대주 방문 시는 신청서 작성을 생략하고, 신분증과 명부 대조작업을 거쳐 세대원의 카드까지 일괄 수령하는 간편지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고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공무원과 이통장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 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일 전북은행 김제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민을 위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제작해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인 17일부터 2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방식으로 신청지급할 계획이며, 평일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토요일 2(122, 226)는 관내 읍면동 재난기본소득 지급 창구를 정상 운영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선불카드는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발급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을 제외한 김제시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빠른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3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이 지난 후에는 카드 잔액이 일괄 소멸돼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김창환 안전재난과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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