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곽이구 교수가 교육부의 ‘계약학과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이구 교수는 2010년 전라북도 내 탄소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주대에 최초로 중소기업 계약학과 ‘탄소나노부품소재공학과-석사과정’을 유치했고 지난 2012년 전라북도 지원 취업연계형 계약학과(탄소융합공학과-석사과정)와 2015년 중소기업 계약학과(탄소융합공학과-박사과정)를 유치해 학과장을 맡고 있다.

2020년 교육부 4단계 BK21사업(탄소융합혁신인재양성단)을 유치한 이후 사업단장으로서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12월 기준 석사학위 취득 267명, 박사학위 취득 14명을 배출하고 지역산업의 발전 및 계약학과 활성화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곽이구 교수는 “계약학과 활성화를 통해 전주대학교와 중소기업들이 상생·연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탄소산업의 발전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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