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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봉웰링시티’, 생활SOC 1,000억 원대 사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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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봉웰링시티’, 생활SOC 1,000억 원대 사업 착착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2.01.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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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기관 4개 포함 복지·교육시설 등 14개 사업 진행, 이 중 8개 사업이 완료
-말 그대로 참살이의 웰빙과 치유의 힐링 위한 주거지, 최종 완료 시 인구증가 도움 

 

완주군 삼례읍의 ‘삼봉웰링시티’ 조성 사업이 말 그대로 행복한 참살이의 웰빙(well-being)과 치유와 회복의 힐링(healing)을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각종 기반시설을 착착 진행해 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삼봉 웰링시티’는 총 91만4,978㎡에 아파트 5,800여 세대를 포함한 총 6,059호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882억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작년 8월에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현재 아파트단지 건설과 함께 각종 생활 기반시설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완주군 조사 결과 삼봉웰링시의 각종 생활SOC 관련 사업은 공공·행정기관 4개와 복지·교육시설 7개, 편의시설 3개 등 총 14개에 총사업비만 999억2,000만 원(군비 160억 원)으로, 이 중에서 8개 사업은 완료됐고 나머지 6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완주소방서의 경우 사업비 9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1월에 완료돼 활발히 가동되고 있으며, 군비 46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2억 원을 투입한 완주군보건소도 연면적 4,000㎡에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1월에 완료됐다.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한 치매안심센터는 사무실과 쉼터 등 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2월에 완료됐고, 공동육아나눔터와 삼봉 공립어린이집 건설 사업도 각각 6,000만 원과 1억2,000만 원을 들여 2020년 10월과 11월에 마무리된 상태이다.

지난해에는 완주 보훈회관(23억2,000만 원)과 삼봉사회복지관, 도시공원 15개소 등이 지난해 잇따라 완료되는 등 전체 생활SOC 사업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완료돼 행복한 삶의 주거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포함한 삼례농협 삼봉지점 조성(65억5,000만 원), 삼례동초등학교(363억9,000만 원)와 삼봉유치원(185억6,0000만 원), 공영주차장 6개소(12억 원), 삼봉도서관(120억 원) 등 6개로 집계됐다.

이들 사업도 빠르면 올해에, 늦어도 오는 2025년까지 각각 완료될 예정이어서 삼봉웰링시티가 그야 말로 공공·행정기관과 교육·복지시설, 각종 편의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행복과 휴식의 도시로 탄생할 전망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1,000억 원 규모의 각종 생활 기반시설이 입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최종 완료돼 6,000세대 입주가 이뤄지면 완주군의 인구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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