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6일 "도내 한 중학교의 교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교사 A씨는 학생 B군의 목 부위를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의 보호자는 A씨를 폭행 혐의로 고소, 관할 경찰서에서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에서 사건이 이제 이관돼 현재 피고소인인 A교사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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