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평화로타리클럽(회장 김주표)은 4일 전주근영중학교를 방문, 인터랙터로 활동하고 있는 모범학생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터랙터는 로타리클럽이 리더십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활동을 하면서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자 하는 12-18세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클럽을 말한다.
이 날 행사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총재 표창에는 김준형(중3) 학생이, 한국로타리 청소년연합이사장 표창에는 강재진(중3) 학생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신효은(중3) 김경현(중3) 손민원(중2) 등 3명의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주표 전주평화로타리회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정체돼 있지만 빠른 시일내 활발한 교류가 이루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평화로타리는 스폰서 클럽으로써 인터랙터들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경 전주근영중학교 교장도 “그동안 전주평화로타리클럽 지원 아래 많은 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이웃사랑과 지역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전주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평화로타리클럽은 2004년 창립이후 매년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으로 복지시설 생활필수품 후원과 아름다운가게 기부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을 실천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 단체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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