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 최수정 경위가 ‘2021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증서를 수여받았다.
수사과 수사반장으로 근무하는 최 경위는 20년차 베테랑 수사관으로 지난 2019년 서해 밍크고래 불법 포경선 검거를 위해 해경 항공기와 경비정의 합동단속을 전개하는 등 5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8년에는 인지장애를 가진 선원을 고용해 임금체불과 불법조업을 일삼는 고용주를 검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수산관계 법령 및 형법 범 등 민생침해 및 강력범죄 사건에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해양경찰 수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수정 경위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더욱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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