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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5년간 2조3,631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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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 수립...5년간 2조3,631억 원 투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1.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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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산업 파급효과 증대 및 관광객 유치 도모
천년역사·문화 여행체험 1번지, 전북…관광개발 기본방향 제시
5대 추진전략, 25개 추진과제, 181개 세부 사업 추진


전북도가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간(2022~2026, 2조3,631억 원 투입) 의 관광개발 기본방향 및 실행전략 등을 담은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천년역사·문화 여행체험 1번지, 전북’이라는 비전하에 ▲안전하고 깨끗한 여행 환경 조성 ▲공정기반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 ▲상생협력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25개 추진과제, 181개 세부사업)으로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5개 과제, 15개 사업)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5개 과제, 68개 사업) ▲지역특화 관광자원 육성(5개 과제, 31개 사업) ▲관광객 맞춤 상품개발(5개 과제, 39개 사업) ▲고품격 수용태세 구축(5개 과제, 27개 사업) ▲신규 관광(단)지 조성(1개소)를 제시했다.

내용을 보면 먼저, 도시와 시군 연계 활성화 추진 및 전주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해 국내?외 MICE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의 적극적 활용과 무주 태권도원 연계 태권도 세계화를 추진한다.

또  타 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 증대 및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아울러 관광지 육성을 통해 지역별 관광 경쟁력 강화 및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코로나19 이후 휴양·힐링 수요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 및 새로운 관광홍보 마케팅 도입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안전·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관광활동을 영위하려는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관광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자원, 건강·힐링 자원의 융?복합을 통한 특화 자원 발굴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7차 권역계획은 문체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연구원과 전북연구원, 시·군의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앞으로 관광개발계획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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