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션뉴딜사업 선정…연안·해양 활용한 탄소중립 모델 제시
오는 2025년까지 70억 원 투입해 탄소중립 기본 인프라 시설 등 구축
에코랜드마크 체험학습관 건립, 전기 선박·자동차 충전소 등 설치
오는 2025년까지 70억 원 투입해 탄소중립 기본 인프라 시설 등 구축
에코랜드마크 체험학습관 건립, 전기 선박·자동차 충전소 등 설치
고창군 구시포가 연안·해양을 활용한 탄소중립 대표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30일 고창군 구시포 연안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4개년간(2022~2025년) 국비 등 약 70억 원을 투입해·구시포 해수욕장·명사십리 국가지질공원·노을대교를 잇는 지역 밀착형 에코랜드마크(재생에너지·해양환경체험학습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블루 에너지, 해양 체험 지킴이, 친환경 경관 지킴이 등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블루 에너지 분야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전기선박 충전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을 조성한다.
해양 체험 지킴이 분야에서는 에코랜드마크 체험학습관, 해양수질 자동측정시스템, 감시시스템(cctv)을 구축한다.
윤동욱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구시포가 오션뉴딜사업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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