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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취업 제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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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취업 제고 ‘앞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2.30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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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관 커플링사업 2015년, 2019년 재선정 연속 사업 진행
이론중심 교육 탈피 현장실습...인문·사회계열 전문인력 양성소 입지 굳혀
취업률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톡톡'
실무중심의 창의경영 인력 양성 중심

호원대학교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단장 심재엽, 이하 사업단)이 전북도 주관의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단' 중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창출하면서 실무중심의 인문·사회계열 전문인력 양성소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체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문·사회계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취업률 제고 프로그램이다.

앞서, 호원대 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간 연속으로 커플링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에도 사업단으로 재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사업단의 올해 목표는 ▲기숙형 창의경영 커플링사업단 수료자들의 도내 취업률 70% 이상 달성 ▲도내 기업들의 현장 수요에 적합한 창의경영 인력양성 ▲참여기업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산학 연계 프로그램 구축 ▲경영기술 애로지원을 통한 참여기업들의 역량 강화다.

◆ 실무중심 전문인력 양성소 

사업단은 지난 2015년 전북도 주관의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에 선정, 3년간 활동했으며, 지난해 재선정 됐다. 

사업단의 최우선 목표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창의경영 인력 양성이다.

사업단은 올해 창의경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과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에 주력했다. 

또한 전북청년 취업률 향상에 힘을 쏟았다

.

이를 위해 사업단은 교수 1인과 기업 1개, 참여학생 등으로 팀을 구성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양질의 교육과정과 함께 폭넓은 장학금 지급은 사업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성캠프의 경우 코로나19로 줌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강의로 이뤄졌지만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커플링 사업단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취업전선 경쟁력 제고 디딤돌

사업단의 참여기업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과 우선채용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을 먼저 고용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참여업체 대표와 현장의 실무진들이 직접 특강에 나서면서 이론중심의 교육과정 탈피는 사업단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한 산학 공동 시제품제작, 장기현장실습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영어 등은 취업전선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사업단은 도내 참여기업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성과로 취업률을 높이고 도내 기업들의 원활한 인력수급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통한 취업률 제고로 전북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현장 맞춤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 '우뚝'

사업단은 특히 현장실무형 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업과의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내 기업들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가족회사, 임직원 세미나, 산학네트워크 임직원 역량강화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경영학과, 패션디자인학과, 항공관광학과에서 지원한 학생중 면접을 통해 선발돼 이 사업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추진, 취업자에게는 직장생활의 어려움 또는 문제점에 대해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이 유지 되도록 하고 있고, 미취업자 및 재학생에게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예행 연습을 진행해 취업준비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호원대 커플링사업단 심재엽 단장은 “전북 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커플링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전북 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사업단의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 기업과의 친밀한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전북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확대해 성공적인 산·학·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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