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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사과, 베트남 시장 첫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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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사과, 베트남 시장 첫 수출길 올라
  • 김태인 기자
  • 승인 2021.12.30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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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사과 4.5톤 선적식 가져

마이산 정기담은 진안고원 명품사과가 베트남 시장을 사로잡기 위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진안군에 따르면 30일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에 수출할 진안군 사과 4.5톤(7.5kg/600상자)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농협진안군지부장?진안?백운?부귀 농협 조합장,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해 적극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코로나 19를 뚫고 가는 진안고원 명품사과가 베트남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진안고원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조공법인은 이번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하여, 내년 1월 중에는 5톤 물량 가량의 부사 사과를 2차로 수출할 계획이다.
진안고원사과는 청정 고랭지지역 특성상,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 되어, 맛과 향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베트남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진안군 맞춤형 사과 병해충 방제력을 개발하는 등 명품 사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진안고원 명품 사과의 베트남 수출로 해외 시장의 입맛을 사로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해외시장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관내 농특산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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