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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김상곤 부장판사 포함 3명 대법원에 새 법원장 후보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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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김상곤 부장판사 포함 3명 대법원에 새 법원장 후보로 추천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1.12.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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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장 후보추천제가 전국 13곳으로 확대된 가운데 법원행정처가 전주지법을 포함한 6곳의 새 법원장 후보를 추렸다.

29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2022년 법원장 후보추천제' 실시 법원으로 지정된 전주지법 등 6곳으로부터 최근 후보 추천 결과를 전달받았다.

전주지법의 경우 김상곤 부장판사(56세·26기)와 오재성 수원지법 부장판사(57세·21기), 정재규 광주지법 부장판사(57세·22기) 등 3명을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추천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 25일께 새 법원장들을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법원장 후보추천제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주도하는 사법부 개혁안 중 하나로 일선 법원에 후보자를 직접 추천받아 내용을 토대로 대법원장이 법원장을 임명하는 제도다.

앞서 사법행정자문회의는 김 대법원장의 임기인 2023년 안에 법원장 후보추천제를 전국 21개 지방법원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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