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환노위)은 22년 정읍·고창 지역 국비 예산에서 정읍 10.8%, 고창 13.3%의 증가된 예산을 각각 확보하여, 정부 예산신장률(8.9%)보다 높은 신장률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지역 국비예산은 정부예산 신장률보다 높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정읍·고창 주민들에게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정읍 12.1%, 고창 10.6%)에 이어 올해 예산까지 2년 연속 정부 예산신장률보다 높은 국비확보 신장률을 달성해 ‘지역현안 해결사’역할을 했다.
정읍시 정부예산 반영 주요 핵심 신규 사업으로는 △ 정읍 부전-칠보 2차로 개량(총사업비 1,019억), △ 수요 맞춤형 제약공정 핵심인력 양성센터(총사업비 180억), △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교량설치 사업(총사업비 61억), △ 무성서원 수련원 건립(총사업비 58억), △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총사업비 55.5억), △ 정읍사공원 실감콘텐츠 제작(총사업비 30억), △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총사업비 100억),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33억), △ 중앙3처리구역(북면·정우·태인)하수관로 설치사업(총사업비 162억), △ 입암 봉양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총사업비 21억), △ 스마트 하수처리장 관리체계 구축(총사업비 60억), △ 부전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총사업비 90억) 등 총 12건이 반영됐다.
고창군 정부예산 반영 핵심 신규 사업으로는 △ 부안~고창 노을대교 국도건설(총사업비 3,390억), △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총사업비 196억), △ 드론전문교육 및 체험센터 구축 용역(총사업비 2억), △ 구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80억), △ 수남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70억), △ 강남지구 배수개선사업(총사업비 70억), △ 아산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94억), △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47억), △ 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40억), △ 왕림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62억), △ 고창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 석축정비 설계(총사업비 0.5억) 등 총 11건이 반영됐다.
윤준병 의원은 금년 예산 확보 과정에서 36년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초반부터 지역구인 정읍·고창 지역 신규 사업들을 직접 발굴하고 예산 확보 필요성 및 대응 논리를 개발했다.
윤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전북도 및 정읍시·고창군 관계자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