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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따뜻한 복지 및 감염병 대응 총력..."행복한 전북 만들었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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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따뜻한 복지 및 감염병 대응 총력..."행복한 전북 만들었다" 호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2.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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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여성보건분야 2조 7,646억원 확보 전년대비 2,344억원(9.3%) 증액
신규사업 46개 사업 494억원, 계속사업 135개 사업 2조 7,152억원
일상회복을 위한 감염병 대응 안전망 확충
감염병 대응과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 강화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역랑 집중할 것

전북도가 올 한해 “전북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시키고, 선제적인 코로나19 방역대응 활동으로 안전 전북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시국에 대비해 내년 복지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내년 복지여성보건분야 국가예산으로 전년 대비 2,344억원(9.3%)이 증액된 181개 사업에 2조 7,646억원을 확보,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신규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8.8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7억원) 등이 대거 반영돼 46개 사업에 494억원을 확보했다.

계속사업도 전북권역 재활병원(5억원)을 비롯헤 생계급여, 기초연금 지원 총 135개 사업에 2조 7,15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Life Cycle)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도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의료취약지 보건 전문인력 지원 및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 등 인력·시설 등 기반을 확충했다.

여기에 재난·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청정한 전북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도내 전 시군 예방접종센터 설치(15개소)와 위탁의료기관 지정(651개소) 등을 통한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접종률(84%)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도민의 90%인 약 160만명에게 4,012억원의 상생국민지원금도 지급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특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15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5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2022년도 복지여성보건 정책에 보완 반영하고, 내년 도정 사자성어인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해 도민의 일상회복과 따뜻한 복지구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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