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지난 28일 개최된 전북 부안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
윤 청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부안군에도 수소충전소를 처음으로 개소하게 된 것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데 있어 의미가 크다”며 “그 동안 수소충전소 부재로 인한 부안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윤 청장은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등 수소충전소 구축에 기여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부안군 수소충전소는 부안군 최초며 전북에서는 완주군, 전주시, 익산시 이어 4번째로 설치됐다.
또 정부의 수소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총사업비 약 40억원(국비 1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해 2년여만에 완공한 사업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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