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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새만금개발 및 해양수산 성장기반 마련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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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새만금개발 및 해양수산 성장기반 마련과 도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1.12.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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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 대규모 투자유치
새만금기본계획(MP)변경 확정, 수변도시 및 기반시설 적기구축
육상태양광 1구역 완공, 신시야미지구 개발실시계획 승인
대규모 투자유치, 새만금분야 국가예산 1조 4,136억원 확보

전북도가 올 한 해 새만금기본계획 변경, 육상태양광 준공,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제2준설토 투기장 예타 대상 선정 등 새만금·해양수산 분야의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는 평가다.

도는 먼저,새만금의 미래상을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재정립하고 새로운 개발전략과 비전을 반영한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안)을 마련했다.

현재 수변도시 매립공사(’21.6.~’23.6.), 새만금 내·외부 연결을 위한 남북도로(2023년 준공),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24년 준공)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 새만금 물류체계 완성 기틀을 마련할 공항, 항만, 철도 트라이포트(Tri-Port)사업도 공사 및 행정절차가 순항중이며,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선도사업인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이 작년 12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성과를 드러냈다.

지난해 SK컨소시엄과 ㈜GS글로벌에 이어 천보BLS(5,125억원), 유니테스트(1,213억), 성일하이텍(1,300억원), 두산퓨얼셀(1,437억원) 등 올해도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새만금지역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입증했다.
 
내년도 새만금 분야 국가예산은 1조 4,136억원으로 도로, 항만, 공항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을 가속화하고 물류 트라이 포트 조기 구축을 위한 SOC 사업비를 집중 확보했다.

새만금 장기임대용지의 경우 올해 168억원보다 77.3% 증가한 298억원을 추가 확보해 기업투자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는 2단계(’11.~’20.) 새만금 수질 후속대책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총 44개 대책, 총사업비 1조6,875억원 규모의 새만금유역 3단계(’21.~’30.) 수질개선대책이 수립돼 새만금 수질관리 연속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군산항의 오랜 숙원이자 최대 현안인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심사통과 시 국비 4,287억원이 투입돼 군산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항만관련 국가예산은 올해 1,187억원 보다 41.5%, 493억원이 증가한 1,680억원을 확보해 투자함으로써 전북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새만금 신항은 올해 744억원보다 대폭 증액된 1,262억원을 확보, 접안시설 등 기반공사를 본격 추진해 2025년까지 부두 2선석 완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내년에도 올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속도감있는 새만금 개발과 내실 있는 해양수산 시책 추진을 통해 성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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