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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거듭하던 전북교육감 민주진보단일후보 선출 새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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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거듭하던 전북교육감 민주진보단일후보 선출 새국면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2.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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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철, 이항근, 천호성 등 기자회견 통해 명절 전 단일후보 선출키로

 

파행을 거듭하던 전북교육감 민주진보단일후보 선출 경선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단일화에 참여하는 차상철, 이항근, 천호성 후보 3명은 23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단일 후보 선출이 지연돼 도민에게 송구스럽다”며 “향후 단일 후보 선출에 대한 모든 것을 단일후보선출위가 정하는 기준에 전적으로 따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190여개 진보성향 시민·교육단체는 지난 9월 민주진보교육감선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 단일화 작업에 나섰다.

이후 10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과 차상철 전 교육연구정보원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을 참여 후보로 확정했다.

선출위는 당초 회원과 도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11월말에 단일화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선출위는 참가 의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회원의 경우 1000원의 회비를 납부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회비 대납 가능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다. 회비대납은 선거법상 명백한 불법이다. 회원 모집 마감 하루를 앞둔 지난 11월22일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논란 끝에 경선 일정은 연기됐으며 선출위 내부 갈등도 커져 단일후보 선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차상철 후보는 이날 “앞으로 늦어도 한 달 안에는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단일화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진보교육감 당선이라는 열망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항근 후보도 “외부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 세 후보는 단 한번도 단일화 끈을 놓은 적이 없었다”며 “진보민주 단일화 후보가 교육감이 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성 후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의 희망은 바로 교육”이라며 “민주진보교육감이 반드시 전북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우 선출위 공동위원장은 “3명의 후보들이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새롭게 선출위를 구성한 뒤 1월 말 안에 단일화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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