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과 (사)한국곤충산업 중앙회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곤충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식용, 애완치유, 천적, 화분매개, 사료 곤충 등을 활용한 곤충산업이 급격히 성장하여 미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곤충산업도 2010년 제1차 5개년 곤충산업 육성 계획을 기점으로 예산 규모면 등에서 비약적 발전을 하고 있다.
군은 곤충산업의 발달에 발맞춰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군은 (사)한국곤충산업 중앙회는 맞손을 잡고 곤충산업 기술 및 교육 공동개최와 정보교류 활성화, 곤충식품에 대한 제품개발 및 소비촉진 활동, 국·내외 유통관련 기술공유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 곤충산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진안군 곤충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곤충산업중앙회와 협력하여 진안군 곤충산업을 잘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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