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1일 군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여행객 대상으로 군산지방해수청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문화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미크론 출현 등으로 도내 신규확진자·위중증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는 특별방역점검 기간(12.13.~연말)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감염위험시설에서 특별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연안여객선 터미널 대상으로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 시 접종증명 확인,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방역관리지 지정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및 이용객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청취,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시행 등 강화된 방역관리 사항을 안내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과 여객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광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