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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제주 교류전 ‘교감과 연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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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제주 교류전 ‘교감과 연대’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1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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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이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전주×제주 교류전 ‘교감과 연대’를 21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제주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진행한다. ‘교감과 연대’전은 코로나19로 창작활동과 교류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예술로 교류하고자 하는 예술가들의 열망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주문화재단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전시다.

오랜 시간 동안 창작활동에 매진해 온 두 지역 중견작가들이 예술 안에서 ‘교감’하고 ‘연대’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주에서는 류명기, 박진영, 윤철규, 이희춘, 진창윤 작가가, 제주에서는 김용주, 이지유, 조윤득 작가가 이번 교류전에 참여한다. 또한, 제주도 ‘문화공간 양’의 큐레이터 김연주 씨가 기획자로 참여하여 전주의 작가들과 교류하는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감과 연대’전에서는 전주와 제주의 작가 8인의 총 27개 작품을 선보인다. 

‘육지’와 ‘섬’으로 상징되는 서로 다른 문화예술 풍토가 담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19를 포함한 수많은 시대적 아픔에 민감하게 감응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해온 작가들의 깊은 사유와 성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예술적 사유와 성찰의 깊이를 몸소 보여주는 전주의 중견작가들을 이번 교류전을 통해 제주도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발판으로 전주와 제주 두 지역 간의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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