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노인회(회장 안한수)는 16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제4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학장 구동수)’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광의 학사모를 쓴 졸업생 40명과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의장, 안한수 진안군노인회장, 구동수 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궁용(61세, 남) 학생대표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졸업생 표창, 참석 내빈의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노인대학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한수(70세, 남) 외 1명이 군수표창장, 송명수(74,남) 외 1명이 진안군의회장표창장, 김영례(83세, 여) 외 1명이 진안군노인회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나이를 떠나 호기심을 가지고 항상 도전하는 청년의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더 많은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은 문화 및 교육에 소외된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월에 시작하여 주 2회 2개월간 문화 및 예술,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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