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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3회 연속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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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3회 연속 전국 1위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1.12.15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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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기관표창… E그룹서 1위 달성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3회 연속 전국 1위로 올라섰다. 

15일 완주군은 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2017년 1위, 2019년 1위에 이어 2021년에도 1위에 올라서 3회 연속 대중교통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평가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E그룹(군 단위 77개)에 속해 1위를 달성했다.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과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19개 지표, 51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해 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이를 군에서 직접운영하는 공영제 방식을 적용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으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간 환승요금체계를 구축하고 행복콜버스와 연계시킨 점도 주목 받았다.

특히, 완주군은 전북 기초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도 3번째로 군민 교통편익 극대화 차원에서 혁신적인 마을버스 공영제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으뜸택시(500원 택시), 통학택시, 장애인콜택시, 행복콜버스 운행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중교통 정책을 복지차원으로 접근 한 것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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