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가예산 확보 등 행정부문 기여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우 전 부지사는 지난 10일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지자체단체장·행정부문 지역경제발전대상을 받은 것으로 13일 밝혔다.
우 전 부지사는 기획예산처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광주부시장 시절 광주형 일자리를 태동하게 했고, 전북 부지사 때는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새만금 공항 예산 증액 등 전북이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여는 데에도 기여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우 전 부지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북과 전주의 희망찬 미래, 그리고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변화하기 위해 30년간 쌓아온 공직경험을 한 줌도 남김없이 쏟아 붓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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