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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인한 눈 처짐, 증상에 따라 해결책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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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인한 눈 처짐, 증상에 따라 해결책도 다르다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1.12.1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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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
청담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

‘피부가 축 처진다, 얼굴 살이 흘러내리는 느낌이 든다’ 등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에 대해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나이가 들며 눈꺼풀의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깊어지면서 눈꺼풀의 처짐이 심해 이마의 주름이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동안을 형성하는 조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눈’이다. 눈은 사람의 첫인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약간의 형태 변화만으로도 큰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눈 인상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추세다.

이처럼 눈은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근 눈 관련 동안 성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눈가 주변의 처진 피부나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눈은 신체 부위에서도 노화가 빠르게 시작되고 다른 피부 조직보다 얇아 노화 현상이 두르러진다.

2~30대의 젊은 층에서는 눈 밑 지방주머니의 변형으로 눈 밑에 다크서클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눈 밑이 푸르스름하거나 지방이 튀어나와 있다면 어두운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실제 나이보다 노안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눈 밑 지방의 양을 줄이지 않고 지방의 일부분을 눈 밑 뼈 위쪽으로 끌어와 전체적으로 펴주는 눈밑지방재배치가 적합하다. 피부 탄력, 눈 밑 꺼짐, 다크서클, 노안으로 보이는 잔주름까지 개선이 가능해 깨끗하고 밝은 인상과 어려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에 4~60대 중년층의 경우 주름이 깊고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 눈밑지방재배치 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 이 경우 상안검 및 하안검 성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이는 눈 밑의 늘어난 피부와 근육을 제거해 필요시 지방재배치를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윗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눈동자를 많이 가리게 되는 경우에는 상안검 성형이, 눈 밑의 피부가 늘어져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주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주는 경우는 하안검 성형이 필요하다. 눈 밑 주름을 제거하는 눈밑지방재배치나 눈매교정술 등 상황에 맞는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어 동안 성형을 통해 좀 더 또렷하고 어려 보이는 눈매를 원한다면 현재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 성형 진행 시 개인의 얼굴 형태와 피부 및 눈 상태 등을 면밀하게 진단하고 심미적 측면에서 기능적 측면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도움말: 청담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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