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종학,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12월 2일부터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해외 건축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건축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해외 건축 활동 지원 사업에서는 총 30팀(61명)이 수행한 46건의 해외 건축 관련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2021년 1차 모집에 선발된 22팀(45명)은 현재 활동 중에 있다.
’21년 2차 모집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우수인재 선발·육성을 위해 1차(서류)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성과물 전문성 강화 및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해 지원내용을 일부 개선하였다.
’21년 2차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해외 건축 활동 지원 신청·접수 기간은 ’21년 12월 27일(월)부터 ’22년 1월 14일(금) 16:00 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국제적인 건축설계 공모,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청년건축인* 요건을 갖춘 사람이 1인 이상이 포함되어야 한다.
국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학사과정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
지원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장 4개월까지이며, 활동 유형에 따라 팀당 최대 2천만원 이내에서 청년건축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해외 건축 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12월 2일(목)에 모집 공고를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http://archi-training.kr)를 통해 신청방법 등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21일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는 코로나-19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Youtube「KAIA 채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토교통진흥원 김종학 원장 직무대행은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우수한 청년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정부차원의 지원 노력과 보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