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사업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연이은 지역 주력산업 붕괴로 2018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 및 혁신을 도모했다.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미래차라는 신산업 전환과 함께 노사 간, 원하청 간 상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전기차 관련 참여기업 5개사가 군산·새만금산단에 총 5,171억원을 신규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24만대의 전기차 생산과 1,700여명의 고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형 일자리사업은 전기차 관련 기업의 투자를 도모하고,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올해까지 양질의 일자리 400여개를 창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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