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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내 최초 ‘협업포인트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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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내 최초 ‘협업포인트 제도’ 운영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1.12.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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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식 주무관-조순선 주무관-안혜란 주무관 ‘협업 우수공무원’ 표창

정읍시가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편익증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1년 혁신행정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 최초로 직원들의 부서 간 소통을 위한 협업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협업포인트 제도는 직원이 다른 기관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 직원과 업무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 정보, 장비 등을 공유하는 등 협업한 경우 직원 간 포인트를 주고받는 협업행정 활성화 정책이다.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협업을 잘하는 직원이 부각되고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이 제도는 직원 1인당 매월 배정받는 200포인트를 업무상 도움을 준 직원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한 번에 10포인트씩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시는 제도 활성화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협업포인트 고득점자를 협업 우수공무원으로 선발, 6일 표창했다.
  
협업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은 3명이다. 최우수상은 건설과 윤남식 주무관, 우수상은 도시재생과 조순선 주무관과 기획예산실 안혜란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윤남식 주무관은 각종 건설사업에서 타 부서 직원과의 협업으로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과 주민숙원사업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했다.
  
도시안전국 서무인 조순선 주무관은 국 소관 6개 부서는 물론 타 부서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높은 협업평가를 받았다.
  
안혜란 주무관은 간부회의 작성과 시장 지시사항 처리 등 협업이 필요한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각 부서와 소통하고 협조해 우수공무원 우수상에 선정됐다.
  
유진섭 시장은 “개인과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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